로고

솔라나 ETF 승인될까? 폴리마켓 확률 90% 돌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3/13 [07:55]

솔라나 ETF 승인될까? 폴리마켓 확률 90% 돌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3/13 [07:55]
솔라나(SOL)

▲ 솔라나(SOL)     ©

 

미국에서 솔라나(SOL)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1.53조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금융 대기업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솔라나 ETF를 신청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프랭클린 템플턴은 최근 Cboe BZX 거래소를 통해 솔라나 ETF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지난 수요일 이 회사가 XRP ETF를 신청한 직후 나온 결정으로, 두 개의 주요 암호화폐 ETF 승인 경쟁에 가장 강력한 플레이어가 참여한 셈이다.

 

솔라나 ETF 경쟁은 지난해 6월 반에크(VanEck)가 처음 신청하면서 시작됐으며, 이후 여러 금융사가 잇따라 참전했다.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최근 XRP와 솔라나 ETF 신청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지만,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현재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솔라나 ETF 승인 확률은 90%에 달하며, 신규 친(親)암호화폐 성향의 SEC 행정부가 이러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결국, 솔라나 ETF 승인 여부는 향후 몇 달간 시장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만약 승인이 이루어진다면 솔라나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이 증가하며, 가격 상승 촉진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 FC서울 '빗썸' 유니폼 입는다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