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폭락 예측 분석가 “비트코인 7만6천달러는 베어트랩…알트코인 반등 주도할 것”
2021년 암호화폐 시장 폭락을 정확히 예측했던 분석가가 이번 하락장을 ‘베어 트랩(Bear Trap)’으로 진단하며 강한 반등을 전망했다. 그는 특히 알트코인이 비트코인보다 더 큰 상승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가명 분석가 카포(Capo)는 비트코인이 76,000달러까지 하락한 것이 약세장을 연출하기 위한 ‘거짓 돌파’이며, 곧 강한 반등이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84,000달러를 회복하고, 이더리움(ETH)이 2,000달러를 돌파해야 본격적인 상승장이 재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카포는 텔레그램을 통해 “현재 알트코인은 주요 지지선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공포 속에 매도하고 있다. 그러나 펀딩비가 매우 부정적으로 형성되면서 시장에 과도한 약세 심리가 반영된 상태다. 이는 강한 유동성이 위쪽으로 형성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83,900달러, 이더리움은 1,92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카포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 시가총액을 추적하는 ‘TOTAL2’ 차트를 주목하고 있다. 현재 TOTAL2는 1조 달러 수준으로 반등했으며, 2025년 최저점인 9,740억 달러를 재시험한 후 반등에 성공한 상태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이 84,000달러를 돌파하고, 알트코인 시장이 안정적으로 상승할 경우 강력한 반등장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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