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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5만 달러 향한 첫 신호? 9월까지 95% 상승 전망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3/13 [11:00]

비트코인, 15만 달러 향한 첫 신호? 9월까지 95% 상승 전망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3/13 [11: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이 최근 조정을 마무리하고 강한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BTC가 2025년 9월까지 15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트레이딩샷(TradingShot)은 비트코인이 1주 이동평균선(1W MA50)에서 지지를 받으며 상승 전환의 초기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83,863달러에서 거래 중이며, 지난 24시간 동안 3% 상승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7% 하락했다.

 

트레이딩샷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4년 주기를 따르며, 현재 상승 사이클은 2022년 말부터 시작되었다.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이 사이클의 정점은 2025년 말로 예상되며, 그에 따라 BTC 가격이 최소 95.95% 상승해 15만 달러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기술적 지표도 강세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4.50까지 하락하며 바닥 형성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피보나치 0.382 지지선에서 반등하며 강한 상승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트레이딩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BTC의 상승 삼각형 패턴을 근거로 8% 상승을 예측했다. 비트코인이 84,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89,000~90,000달러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돌파에 실패하면 79,000달러 지지선까지 조정을 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84,000달러를 확실히 회복할 경우, 본격적인 강세장이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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