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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포필러스가 최근 '엔소는 왜 개발자들의 단축키가 되었는가' 보고서를 통해 "디파이(DeFi) 소셜 트레이딩 앱으로 시작한 엔소(Enso)는 다른 프로토콜과의 상호 결합성을 위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 이를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인프라 도구 및 디파이 슈퍼앱으로 사업 전환에 성공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그동안 미성숙한 개발자 도구, 파편화된 생태계, 비싼 보안 감사 비용 등으로 인해 블록체인 제품 개발에는 어려움이 존재했다. 제품 출시 속도 역시 영향을 받았다. 엔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축키(Enso Shortcuts)와 엔소 네트워크(Enso Network) 두 가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현재 75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엔소 인프라를 활용해 150억 달러 이상 거래량을 처리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엔소는 향후 단순한 API 서비스를 넘어 독자적인 레이어1 메인넷으로 인프라를 확장하면서, 다양한 단축키와 효율적 실행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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