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소송 합의를 이뤄내고 XRP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나왔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돔(Dom)은 “지난 2023년 7월 SEC가 XRP는 증권이 아니라고 인정했을 당시에는 가격이 크게 뛰었다. 이는 시장이 예상치 못한 소식이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당시 시장의 관심은 오직 XRP에만 집중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당시와 같은 급등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양측의 소송 결과(합의)에 대한 확신이 큰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 뉴스는 이미 가격에 반영됐다. 지금과 같은 약세, 조정장에서는 소송 합의 이후 20%만 상승해도 감지덕지 한 수준이다. XRP 가격이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라면, 이번 상승이 차익을 실현할 기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은 "믿을 만한 두 소식통이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와 리플 간의 소송이 곧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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