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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150달러 돌파 실패… 장기 투자자들이 급락 막을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3/21 [08:40]

솔라나, 150달러 돌파 실패… 장기 투자자들이 급락 막을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3/21 [08:40]
솔라나(SOL)

▲ 솔라나(SOL)     ©

 

솔라나(SOL)는 15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한 채 횡보하고 있다. 장기 보유자들의 강한 매집이 급락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가격 상승 모멘텀이 부족해 추가 상승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의 네트워크 가치 대비 거래량 비율(NVT Ratio)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네트워크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지만, 거래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로, 일반적으로 과대평가 신호로 해석된다. 거래량이 증가하지 않으면 가격이 정체되거나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장기 투자자들의 축적 신호가 솔라나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비인크립토는 ‘라이블리니스(Liveliness)’ 지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장기 보유자들이 매도를 줄이고 다시 매집에 나서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흐름은 대규모 매도 압력을 줄이며, 급격한 가격 하락을 방지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 솔라나의 가격은 127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5% 이상 하락했고, 135달러 돌파에 실패했다. 주요 저항선은 148달러이며, 하락 시 125달러와 118달러에서 강한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인크립토는 만약 솔라나가 148달러 저항을 돌파하거나 109달러까지 하락할 경우, 현재의 중립적인 가격 전망이 무효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경우, 시장 전반의 흐름과 투자자 심리에 따라 추가 상승 또는 하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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