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비트코인(BTC)을 “역사상 가장 큰 기회”로 표현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수 공포증(FOMM, Fear of Making Mistakes)’으로 인해 이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라 경고했다.
유투데이는 기요사키의 발언을 인용해, 많은 투자자들이 FOMO(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와 달리, 투자 실패 자체를 두려워하며 관망만 하다가 BTC가 20만 달러에 도달한 후에야 “이미 너무 비싸다”고 말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심리적 장벽이 부자가 되는 길을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 양쪽의 말을 다 들어본 뒤 스스로 판단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어린아이는 넘어지면서 걷는 법을 배운다”며, 투자에서도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BTC를 적극 매입 중이며, 지난 2월에도 “나는 계속 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신, 달러 약세 가능성, 그리고 개인 자산 방어 수단으로서의 BTC의 가치를 반복적으로 강조해왔다.
이번 발언은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강력한 상승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인식을 시장에 재확인시킨 셈이다.
기요사키는 교육 수준이 높은 전문가들조차 실수에 대한 두려움에 발이 묶인다고 지적하면서, “용기를 가진 자만이 이 기회를 선점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거듭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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