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단기 반등에 성공했지만, 145달러와 150달러 저항선이 뚜렷하게 작용하면서 추가 상승에는 제약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솔라나 가격은 125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한 후 132달러와 140달러 저항선을 돌파했으며, 한때 145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하락 조정이 나타났다. 현재는 134달러 지점에서 지지를 받고 있으며, 100시간 단순 이동평균선 위에서 거래 중이다.
기술적으로는 134달러 부근에 상승 추세선 지지선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 지점을 방어할 경우 다시 140달러, 142달러 저항 구간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 구간을 돌파할 경우 145달러, 이어 150달러 돌파 시 162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반면 상승이 실패할 경우 하락 위험도 상존한다. 초기 지지선은 135달러, 주요 지지선은 133달러로 제시되며, 이탈 시 다시 125달러 구간으로 밀릴 수 있다. 특히 125달러가 무너질 경우 114달러까지 급락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분석진은 경고했다.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상승 동력을 잃고 있으며, RSI(상대강도지수)는 50 아래로 하락해 단기적으로 매수세보다 매도세가 우위에 있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상황은 솔라나가 결정적 저항 돌파 없이 박스권에 머물 수 있다는 전망을 강화한다.
현재 투자자들은 145~150달러 구간의 돌파 여부와 133달러 지지선의 방어 여부를 주요 관전 포인트로 삼아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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