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EOSIO) 개발사인 블록원(Block.one)이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를 본격화 한다.
5일(현지 시간) 블록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글로벌 투자은행 제프리스아시아(Jefferies Asia)의 전직 CEO인 마이크 알렉산더(Mike Alexander)를 10억달러 규모의 벤처 투자부문을 이끌 이오스 벤처캐피털(EOS VC) CE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알렉산더는 블록원의 EOSIO 플랫폼 성장에 기여할 프로젝트들을 발굴하고 투자로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그는 “블록원은 차세대 기술과 인터넷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창립자들의 비전이 빠른 성장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블록원은 플랫폼의 투자를 선두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록원은 지난달 이오스 토큰 판매로 40억 달러를 유치했고, 이중 10억 달러 이상을 생태계 성장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약 7억 달러가 이미 미국, 유럽, 아시아의 파트너사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오스는 8일(한국시간) 현재 해외 가상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시가총액 80억 달러에 달하는 상위 5위 암호화폐이다. 최근 중국 정부가 발표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순위에서 이더리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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