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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달러 근거는? 비트코인 상승 지표 5가지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5/28 [01:00]

20만 달러 근거는? 비트코인 상승 지표 5가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5/28 [01: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이 이번 상승 사이클에서 200,00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온체인 데이터와 기술 지표들은 아직 정점이 도달하지 않았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장기 보유자들의 강한 매수세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5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은 총 다섯 가지 온체인 지표를 근거로 비트코인이 이번 사이클에서 200,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첫 번째는 2023년판 레인보우 차트로, BTC가 아직 사이클 중반부에 있다는 예측을 제공한다.

 

두 번째는 RSI(상대강도지수) 지표다. 현재 BTC의 RSI는 71.35로, 약간 과매수 상태지만 역사적 고점 수준인 90 이상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 세 번째는 200주 이동평균 히트맵으로, 현재는 ‘블루존’에 머물러 있으며 이는 시장 고점이 아직 멀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네 번째는 2년 이동평균 배수(2-Year MA Multiplier)로, 현재 BTC 가격은 붉은 상단선에 도달하지 않은 상태다. 이는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추가적 근거로 작용한다. 다섯 번째는 리테일 FOMO(대중 추격 매수 심리)의 부재다. 현재 거래량은 최근 1년 평균보다 낮고, 이는 정점에서 보이는 과열 양상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장기 보유자(LTH)의 매수세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BTC가 111,000달러 이하로 조정될 때 레버리지 사용 비중이 높던 단기 보유자들이 손절매를 하면서, 오히려 장기 보유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섰다. 이로 인해 장기 보유자 실현 시가총액은 280억 달러를 돌파했다.

 

크립토퀀트 분석가는 “장기 투자자들은 강제 매도가 발생하는 시점을 활용해 전략적 매수에 나서고 있다”며, 이는 장기적 신뢰를 반영하는 현상이라 평가했다. 다만, 단기 조정과 거시경제 변수를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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