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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태국과 마약밀수 합동작전…석 달간 72kg 적발

코인리더스 뉴스팀 | 기사입력 2025/06/10 [11:00]

관세청, 태국과 마약밀수 합동작전…석 달간 72kg 적발

코인리더스 뉴스팀 | 입력 : 2025/06/10 [11:00]

관세청, 태국과 마약밀수 합동작전…석 달간 72kg 적발

 

2022년부터 4차례 작전 수행…1천161만명 동시 투약분 적발

 

 

세관당국이 태국과 마약밀수 합동작전을 벌여 태국발 마약류를 대거 적발하는 성과를 냈다.

 

관세청은 올해 3∼5월 태국 관세총국과 제4차 마약밀수 합동작전(작전명 사이렌)을 벌여 태국발 마약류 45건, 72.7kg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이렌은 양국의 관세당국이 마약 우범 정보를 교환하고 직원을 서로 파견해 공동으로 마약 검사를 진행하는 작전이다.

 

사이렌 작전은 2022년부터 총 4차례 진행됐다. 누적 적발량은 총 156건, 385.5kg으로 약 1천161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다.

 

4차 작전에서 적발된 마약류를 보면 대마초가 21kg 적발돼 3차 작전 적발량(0.8kg)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태국의 대마초 합법화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당국은 분석했다.

 

반면 필로폰과 카페인을 혼합한 알약 형태의 마약인 야바(YABA)는 3차 작전과 비교해 적발량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이종욱 관세청 조사국장은 "주요 국가들과 양자·다자간 합동 단속을 확대하고 국내·외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강화해 마약밀수를 뿌리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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