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테마 밈코인 페페(PEPE)가 핵심 지지선에 근접하면서 기술적 위기 국면에 진입했다. 최근 하루 동안 가격은 5.65% 하락한 0.000001247달러를 기록했으며, 주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8%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6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상승장 이후 주요 암호화폐들이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이면서 전체 시장에 피로감이 감지되고 있다. 거래자들이 상장지수펀드(ETF), 스테이블코인, 대중화 기대에도 회전매매 및 거시경제 지표에 주목하면서 상승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4시간 동안 전체 시장에서 총 3억 2,700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롱 포지션은 2억 7,200만 달러, 숏 포지션은 5,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러한 시장 불안 속에서 페페는 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을 하향 이탈했으며, 다음 주요 방어선은 50일 SMA인 0.000001168달러로 나타나고 있다.
50일 SMA마저 하락 돌파할 경우, 페페는 6월 5일 저점인 0.000001037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 0.000001037달러 지지선이 붕괴되면, 페페는 다시 1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졌던 박스권으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단기 상승 기대가 무산되고, 중장기 하락 추세로 전환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이 페페 가격의 분기점이라며, 단기 지지선 방어 여부에 따라 이후 수일간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긍정적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기술적 기반이 무너지면, 하락 압력은 더욱 거세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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