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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지금이 상승 전 마지막 기회...정책·차트·온체인 호재 '동시 폭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6/22 [13:00]

이더리움, 지금이 상승 전 마지막 기회...정책·차트·온체인 호재 '동시 폭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6/22 [13:0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기술적 분석과 온체인 흐름 모두에서 강한 상승 신호를 보이면서 단기 급등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주요 이동평균선 지지와 고래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집이 동시에 포착되며, 상승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암호화폐 트레이드 겸 유튜버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6월 21일(현지시간) 게재한 영상을 통해 이더리움이 현재 주간 차트상 200주 지수이동평균선(EMA) 부근에서 지지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2020년과 2023년에도 이 구간에서 강한 반등이 나타났으며, 현재도 유사한 기술적 구조가 재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대강도지수(RSI)와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모두 중립 구간에 위치해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이더리움은 현재 2,400달러 선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박스권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지난 상승장에서도 나타났던 거래량 감소 후 반등 시나리오가 반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2,400달러 부근은 직전 고래 매집 시점과 겹치는 지점으로, 강력한 매수 방어선 역할을 할 수 있는 구간이다. 라크 데이비스는 지정가 매수 전략과 함께 적절한 손절가 설정을 병행하면 위험 대비 수익 비율이 매우 우수한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온체인 데이터도 이더리움의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6월 10일 이후 고래 지갑들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총 1,430만 개를 넘어서면서 2017년 이후 매집 추세가 가장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동시에 크립토퀀트(CryptoQuant) 기준 이더리움 거래소 보유량은 1,870만 개로, 2022년 중반 대비 약 40% 감소했다. 여기에 이더리움 전체 공급량 중 35%가 스테이킹 상태로 잠겨 있어 단기 매도 압력도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정책적 호재도 상승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미국 상원이 최근 통과시킨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는 미국 현직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발행 및 정산 플랫폼으로서 이더리움이 가장 유력한 수혜 후보로 꼽힌다. 실제로 블랙록의 토큰화 자산 프로젝트도 이더리움 기반으로 운영 중이며, 상업은행과 빅테크의 스테이블코인 진입이 가속화될 경우, 이더리움의 트래픽은 폭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라크 데이비스는 "기술적 지표, 온체인 흐름, 정책 환경까지 세 가지 조건이 맞아떨어지는 현재 구간은 이더리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시점에서의 제한적 리스크 대비 상승 잠재력이 크다며, 신중한 접근을 전제로 한 매수 전략을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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