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 가격이 125달러 지지선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150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단기 목표는 155달러에서 165달러로 확대될 수 있지만, 150달러 저항선 돌파 실패 시 130달러까지 조정 가능성도 제기된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솔라나는 126달러 저점에서 반등을 시작해 132달러, 142달러, 145달러 저항선을 차례로 돌파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142달러 위에서 거래되며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을 상회하고 있고, 시세를 지지하는 상승 추세선도 형성돼 있다.
상승세가 유지될 경우 가장 먼저 148달러와 150달러 구간의 돌파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150달러를 상향 돌파하면 155달러, 160달러, 그리고 최대 165달러까지의 상승 시나리오가 열릴 수 있다.
다만, 15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할 경우 다시 조정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 하락 시 초기 지지선은 142달러이며, 이후 136달러와 130달러가 주요 방어선이 될 수 있다. 130달러가 무너지면 반등 출발점인 125달러까지 되돌림이 이뤄질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126달러에서 147달러까지의 상승폭 중 절반 지점인 136달러 부근이 강한 지지 구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구간이 유지되는 한 전체적인 중기 상승 추세는 유효하다는 평가다.
시장의 시선은 150달러 돌파 여부에 집중되고 있으며, 이를 넘어서느냐에 따라 단기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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