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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사대리 "조만간 한미정상회담 열릴 것…관세·방위비 해결 기대"

코인리더스 뉴스팀 | 기사입력 2025/06/27 [18:00]

美대사대리 "조만간 한미정상회담 열릴 것…관세·방위비 해결 기대"

코인리더스 뉴스팀 | 입력 : 2025/06/27 [18:00]

美대사대리 "조만간 한미정상회담 열릴 것…관세·방위비 해결 기대"

 

"워싱턴으로 李대통령 초청…양 정상 만나야 현안 해결 계기 마련"

 

헌정회, 美대사대리와 오찬…"한미FTA로 美역시 혜택, 본국에 올바르게 보고해야"

 

 

 

 

대한민국헌정회는 27일 국회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와 오찬 초청 간담회를 갖고 한미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헌정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마치 한국에만 이익이 되고 미국에는 손해를 가져왔다는 잘못된 인식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이어 "주한미국대사관 쪽에서 미국 본국에 그동안 한미 FTA로 미국에 대한 한국의 투자 확대와 미국 내 일자리 창출로 미국 역시 엄청난 혜택을 받았다는 사실에 대한 올바른 보고서를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윤 대사대리는 "조만간 미국 본국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워싱턴으로 초청해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단 양국 정상이 직접 만나야 두 나라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미 간에는 관세 문제와 정치적 문제 두 가지 분야에 큰 현안이 있다"며 "정치적 문제로는 주한미군의 역할 문제와 방위비 분담 문제 등이 있는데, 두 정상이 만나면 잘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북미 정상회담 관련해서는 "최근 이란 사태 등으로 오히려 북한 비핵화는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정상회담을 하려고 할 가능성이 있지만, 김 위원장이 미국으로부터 특별히 무언가를 약속받지 못한 상황에서 회담에 나올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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