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스트랫 전략가 "내년 인플레 지속, 비트코인 10만달러·이더리움 9천달러 전망"
Coinness 기자 | 입력 : 2021/12/24 [11:00]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Fundstrat Global Advisors) 소속 디지털 자산 전략가 Armando Aguilar가 2022년 암호화폐 시장 전망을 내놨다.
먼저, 미 연준이 3번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단기 상승 재료가 거의 없고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높은 인플레이션과 오미크론 변이 영향이 지속된다면 시장은 훨씬 불안정해질 수 있다.
다른 불확실성은 비트코인 채굴장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공급망 문제, 내년 미국 중간선거 관련 변동성이다. 거시적 관점에서 볼 때 내년 1~2분기는 변동성이 심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기관들이 (헷지 수단인) 비트코인 투자에 나서 2022년 상반기까지 비트코인이 6자릿수(10만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파이, 메타버스, NFT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이더리움은 9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디파이 TVL은 연초 180억달러에서 현재 약 2500억달러로 급증한 상황이다. 디파이에 대한 기관 수요는 투자자들이 저금리 환경에서 수익률을 추구함에 따라 내년에도 급증할 것이다. 보바네트워크(BOBA), 와이언파이낸스(YFI), 아베(AAVE), 1인치(1INCH) 등 수혜 예상.
내년에도 아발란체(AVAX), 폴카닷(DOT), 테라(LUNA), 코스모스(ATOM), 솔라나(SOL), 알고랜드(ALGO) 등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토큰에 계속 베팅할 것이다.
이밖에 카데나(KDA), 폴리곤(MATIC), 헬륨(HNT), 자이언트프로토콜(GIC), 렌더(RNDR), 일드길드게임즈(YGG), 엑시인피니티(AXS) 등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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