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한 이후 3달러선을 다시 내주며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대규모 고래 매집과 거래소 출금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7,5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 부담이 가격 상단을 막고 있어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다.
8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웨일얼럿은 업비트에서 미확인 지갑으로 2,000만XRP(5,860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이체를 포착했다. 이러한 이동은 최근 거래소 현물시장에서 2,938만XRP 순유출과 맞물리며 장기 보유자들의 매집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반면,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3.113달러 부근에는 7,565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2.97달러 부근에는 4,285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형성돼 있다. 이는 어느 한쪽으로 가격이 급등락할 경우 대규모 청산 연쇄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구간이다.
보도 시점 기준 XRP 가격은 2.94달러로 24시간 전보다 4.4% 하락했다. 거래량은 뚜렷한 증가세 없이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어 단기 방향성에 대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XRP는 최근 4시간 차트에서 주요 저항을 돌파한 뒤 재테스트 구간에 진입했으나, 3달러선 붕괴로 단기 상승 모멘텀이 약화됐다. 다만 가격이 빠르게 3달러를 회복할 경우 약 10% 상승해 3.3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또한 슈퍼트렌드 지표가 여전히 녹색 신호를 유지하고 있어, 단기 조정 후 매수세가 재차 유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