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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채권 모두 위험...경제학자가 경고한 2026년 대재앙 시나리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2/23 [07:29]

주식·채권 모두 위험...경제학자가 경고한 2026년 대재앙 시나리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2/23 [07:29]
주식·채권 모두 위험, 2026년 ‘피의 시장’ 경고 등장/챗gpt 생성 이미지

▲ 주식·채권 모두 위험, 2026년 ‘피의 시장’ 경고 등장/챗gpt 생성 이미지


2026년은 지난 반세기 동안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경제 위기가 될 수 있으며, 주식과 채권을 포함한 대부분의 자산이 충격을 피하기 어렵다는 경고가 나왔다.

 

12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스리-쿠마르 글로벌 스트래티지스(Sri-Kumar Global Strategies)의 대표이자 경제학자인 코말 스리-쿠마르는 최근 데이비드 린(David Lin) 유튜브 채널 인터뷰에서 2026년 경제 환경을 “1970년대 이후 처음 보는 수준의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으로 규정했다. 그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동시에 나타나는 이 현상이 고용 시장과 소비 전반에 광범위한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스리-쿠마르는 2026년 인플레이션이 3%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관세 정책과 수요 둔화가 경기 침체 위험을 키우는 가운데, 장기 국채 금리 상승은 시장이 여전히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단기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고, 이는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통화정책의 신뢰성에 대한 문제 제기도 나왔다. 그는 연준이 고용 지표가 양호한 상황에서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며 공식 통계에 대한 불신을 드러낸 점을 지적했다. 데이터보다 직관에 의존한 정책 결정이 반복될 경우, 미국 통화정책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다. 여기에 국내총생산(GDP) 대비 약 6.5% 수준의 재정 적자, 감세와 지출 확대가 맞물리며 2020~2022년 고물가 국면과 유사한 조건이 다시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산 시장 전반에 대한 전망도 어둡다. 스리-쿠마르는 주식은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을 수 있고, 장기 채권 역시 금리 상승 국면에서는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또 인공지능(AI)과 자동화 확산으로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구조적인 일자리 감소가 나타나고 있어, 실물 경제의 회복력 자체가 약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가 제시한 대안은 제한적이다. 안전자산으로는 귀금속을 꼽으며, 금과 은은 이미 2025년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급등했고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금 가격은 2026년 말 온스당 5,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엔화 등 일부 대체 통화는 유동성과 자본 통제 문제로 안전피난처 역할이 어렵다고 선을 그었고, 대신 부동산이나 부실채권처럼 위기 국면에서 기회를 노릴 수 있는 대체 자산 비중을 포트폴리오에 일부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거리마다 피가 흐를 때 자금을 투입할 준비를 해야 한다”며, 2026년 위기가 소비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예외 없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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