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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심 '극단적 공포' 지속...플랜비의 향후 BTC 전망은?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2/04 [10:08]

비트코인 투심 '극단적 공포' 지속...플랜비의 향후 BTC 전망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2/04 [10:08]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37,000달러선에서 횡보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투자심리도 여전히 위축된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과 같은 20를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2월 4일(한국시간) 오전 10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60% 상승한 약 37,182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7,043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비중)은 41.9% 수준이다.

 

※관련 기사: '메타 쇼크'에 나스닥 급락, 비트코인은 선전...BTC 약세장 논쟁 격화  

 

한편 비트코인에 '스톡 투 플로우'(Stock to Flow, S2F) 모델을 적용한 최초의 분석가인 플랜비(PlanB)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 실현 시가총액(BTC Realized Cap)은 24,000달러라면서, 비트코인 가격 시나리오와 관련해 "2014년과 2018년처럼 6개월 동안 횡보 흐름을 보인 후 베어마켓(약세장)으로 가거나, 아니면 2013년과 2021년처럼 바닥을 다진 뒤 새로운 사상최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 실현 시가총액은 지금까지 발행된 1,890만 BTC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최종적으로 거래된 가격을 평균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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