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그라츠, 암호화폐 업계 골드만삭스 만든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18/01/15 [17:51]
억만장자 헤지펀드 투자가이며 암호화폐(가상화폐)를 대량 보유하고 있는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가 “암호화폐 업계의 골드만 삭스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비트코인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노보그라츠 갤럭시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Galaxy Investment Partners)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업계 최초의 전문 은행을 설립하고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보그라츠는 암호화폐 은행(Cryptocurrency Merchant Bank)을 통해 차별화된 거래, 자기자본투자, 자산관리, 자문업 등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원은 인수와 합병, 거래소 상장 등을 통해 2억 달러를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보그라츠는 올해말 비트코인이 4만달러까지 갈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비트코인계의 대표적인 강세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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