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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캐피탈, 가상화페·블록체인 사업 진출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18/01/16 [19:33]

메이슨캐피탈, 가상화페·블록체인 사업 진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18/01/16 [19:33]

 

메이슨캐피탈이 최근 인수 완료된 자회사 메이슨C&I를 통해 가상화폐 관련, 투자 및 블록체인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메이슨캐피탈은 지난 12일 가상화폐·블록체인 전문가와 의견 조율 후 사내 세미나를 마쳤으며 메이슨C&I는 관련 전문가를 채용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하는 중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 및 가상화폐의 활용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준비하며, 해외 금융기관의 사례와 연계업무를 국내 법규 틀 안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신용조회, 송금, 자산관리 등 모든 금융서비스가 가능한 온라인 금융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해 관련 회사의 업무 협업을 진행 중이다.


메이슨캐피탈 관계자는 "한국 과학기술정보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블록체인 국내 시장규모는 2016년 201억원에서 오는 2022년에는 3562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상화폐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이 곧 시장의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로는 기존의 공인인증서를 빠른 속도로 대체할 수 있는 전자서명분야 등이 있다"며 "시장 성장성과 함께 우리 생활에서 접목되고 있다는 점이 투자를 결정하게 된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이슨캐피탈은 여신전문금융법에 근거해 시설 대여업, 신기술사업금융업, 여신성금융업, 기업구조조정 업무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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