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메타버스 프로젝트 'SHIB: The Metaverse', 이더리움(ETH)으로 가상 부동산 가격 책정

▲ 출처: 시바이누 블로그 포스트  © 코인리더스

탈중앙화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암호화폐 시바이누(Shiba Inu, SHIB) 개발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가상현실 프로젝트 'SHIB: The Metaverse'가 공식 채널을 통해 메타버스 내 가상 토지 가격을 이더리움(Ethereum, ETH)으로 책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시바이누 메타버스 측은 "가상 토지는 총 100,595개 플롯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버 퍼(Silver Fur), 골드 테일(Gold Tail), 플래티넘 포우(Platinum Paw), 다이아몬드 티쓰(Diamond Teeth) 등 4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0.2 ETH~1 ETH 사이의 가격이 책정된 36,431개 플롯이 초기 단계에서 락업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주 소유자는 SHIB 토큰을 사용하고 소각하며 자신의 플롯 이름을 변경할 수 있다. 

시바이누 메타버스 개발팀은 "향후 도지킬러(Doge Killer, LEASH), 시바스왑(Bone ShibaSwap, BONE) 등 시바이누 생태계 코인들은 메타버스 내 각자의 역할이 주어질 것이다. LEASH의 경우 향후 토지 구매에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바이누 메타버스 프로젝트는 SHIB 전용 레이어2 솔루션 시바리움(Shibarium) 상에서 개발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의 개발자들은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와 경쟁하기 위해 지난 2월 초에 야심찬 메타버스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한편 31일(한국시간)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도지코인 킬러' SHIB은 24시간 전 대비 1.99% 오른 0.000027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HIB는 지난 7일간 13.45%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약 152억 달러로, 시총 15위에 위치해 있다.

속보는 코인리더스 텔레그램으로 (클릭)

https://t.me/coinreader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