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코인, NHN과 손잡고 한국 진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18/01/19 [10:06]
중국 최대 암호화폐(가상통화·가상화폐) 거래소 오케이코인이 국내 웹서비스 IT기업인 NHN과 손잡고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 폐지까지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19일 오케이코인코리아는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국내 암호화폐 거래 영업을 시작했다.
오케이코인 거래소는 총 60여개에 달하는 암호화폐에 대해 원화거래를 지원하며, 거래자들에게는 '-0.01%' 수수료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는 NHN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중국거래소 '오케이코인(OKCOIN)'에 투자를 준비중이다. 다만 양측 합의가 최종 확정된 사항은 아닌 것으로 전했다.
네이버가 '업비트'에 투자한 카카오와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진검승부를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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