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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도지코인(Dogecoin, DOGE) 지원 소식을 알린 또 다른 암호화폐 중형주 토르체인(THORChain, RUNE)도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Messari)가 3월 중순, 토르체인 덕분에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가치가 8.6% 상승했다는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에이프코인과 토르체인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에이프코인 vs 토르체인, 언급량 추이는? 4월 13일부터 4월 19일까지 일주일간 에이프코인은 5회, 토르체인은 22회 언급됐다.
에이프코인은 긍, 부정 이미지를 분석할 주요 감성어가 없다. 이는 국내에서 에이프코인의 대중적 인지도가 높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
토르체인의 이미지는 긍정 19%, 부정 81%, 중립 0%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기대하다’, ‘보상하다’, ‘가치 지나다’, ‘주목 받다’, ‘빠르다’, ‘안전하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피싱’과 ‘위험’, ‘해킹 당하다’, ‘가격 오르다’가 있다.
토르체인의 부정적인 감성어 다수가 지난달 발생한 네트워크 블록 생성 오류 버그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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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코인·토르체인 관련 주요 이슈 가상자산 시세 분석 전문 뉴스 웹사이트 FX스트리트는 에이프코인의 기술 지표가 상승 모멘텀을 기록했으며, 22% 랠리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에이프코인의 강세 전망과 관련, 고래 세력이 에이프코인 10만~100만 개를 보유했으며, 고래 세력의 에이프코인 보유량이 3월 28일 이후 3.9% 증가한 점을 함께 언급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암호화폐 업계 분석 기업 샌티먼트(Santiment) 소속 애널리스트 알레지오(Alerzio)가 알레지오는 현재 토르체인이 기록한 랠리 자체는 탄탄한 편이라고 분석한 사실을 보도했다.
다만, 알레지오는 황소 세력이 단기적으로 10달러 돌파를 추진하지 못한다면, 다시 약세장으로 접어들 수도 있다고 내다보았다.
알레지오는 토르체인 개발자 활동이 토르체인 시세의 장기적 걸림돌이 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토르체인이 현재의 모멘텀을 유지하려면, 개발자가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이프코인·토르체인, 오늘의 시세는? 4월 20일 오후 2시 51분 코인마켓캡 기준 에이프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23.72% 상승한 15.56달러이며, 토르체인의 시세는 8.84% 상승한 9.16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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