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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빅데이터]'급락장은 저가 매수 기회?'...비트코인(BTC) vs 이더리움(ETH) 트렌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2/05/06 [15:01]

[코인 빅데이터]'급락장은 저가 매수 기회?'...비트코인(BTC) vs 이더리움(ETH) 트렌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2/05/06 [15:01]


암호화폐 시가총액 1, 2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는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미국 증시와 함께 급락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현재의 급락장이 저가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 관련 기사: ‘검은 목요일’ 비트코인·나스닥 폭락…"낙관론이 사라졌다"

 

▲ 출처: 썸트렌드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언급량 추이는?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1만 1,641회, 이더리움은 3,105회 언급됐다. 지난 일주일 중 비트코인의 언급량이 가장 많았던 4월 29일, 스위스 중앙은행 총재가 비트코인을 준비 통화로 채택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발언을 했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비트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62%, 부정 33%, 중립 5%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글래머’, ‘긍정적’, ‘응원하다’, ‘인생역전’, ‘앞서나가다’’, ‘무료’, ‘돈 벌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차별’과 ‘손실’, ‘부정적’, ‘급락’이 있다. 중립적인 표현은 ‘우쭐하다’와 ‘급등하다’가 있다.

 

이더리움의 이미지는 긍정 72%, 부정 25%, 중립 3%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인생역전’, ‘돈 벌다’, ‘낫다’, ‘성공’, ‘무료’, ‘긍정’, ‘열풍 일으키다’, ‘가즈아’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무시하다’와 ‘걱정’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와 ‘충격적’이 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관련 주요 이슈

가상자산 뉴스 웹사이트 비트코인닷컴은 명품 브랜드 구찌가 이번 달 중으로 일부 매장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구찌 매장에서 결제 수단으로 채택할 코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Dogecoin, DOGE), 시바이누(Shiba Inu, SHIB)이다. 또, 올해 여름 중으로 북미 대륙에서 직접 운영하는 모든 매장으로 암호화폐 결제 채택 범위를 넓히고자 한다.

 

암호화폐 뉴스 채널 코인저널은 아르헨티나 은행 반코 갈리시아(Banco Galicia)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Ripple, XRP), USD 코인(USD Coin, USDC) 거래 서비스를 출시한 소식을 전했다. 반코 갈리시아의 암호화폐 거래 지원을 위해 금융 기관 대상 암호화폐 솔루션 공깁 기관인 리리움 AG(Lirium AG)가 지원할 예정이다.

 

코인저널은 아르헨티나가 극심한 인플레이션 탓에 암호화폐 채택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르헨티나 암호화폐 투자자 중 2/3는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자산을 보호할 목적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한편, 반코 갈라시아 최고 운영 관리자 마틴 코파츠(Martin Kopacz)는 추후 멕시코와 브라질로도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지원 범위를 확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5월 6일, 블룸버그는 금융 시장이 경기 침체 우려 증가에 의존하면서 비트코인이 1월 이후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토미 투버빌(Tommy Tuberville) 미국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이 금융자유법(Financial Freedom Act) 발의안을 공개한 사실을 보도했다. 금융자유법은 미국 시민 누구나 규제에 따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저축하도록 한다.

 

이에, 매체는 투버빌 의원의 발의에 앞서 지난 4월 26일 자로 자산 관리 기업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가 은퇴 자산 및 투자 수단으로 비트코인 예치 지원을 시작한 사실에 주목했다.

 

매체는 5월 5일(현지 시각), 다른 기사를 통해 이더리움이 지난 4일간 9% 상승하면서 2,870달러 선에서 저항 패턴을 시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더리움 시장이 약세장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옵션 투자자가 하락세 보호를 위해 높은 프리미엄에 투자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난 30일간 투자 심리가 악화되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오늘의 시세는?

5월 6일 오후 3시 1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7.89% 하락한 3만 6,506.68달러이며, 이더리움의 시세는 6.17% 하락한 2,751.05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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