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빅데이터] '규제·수사에 내몰린 테라 프로젝트'...루나(LUNA) vs 테라USD(UST)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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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Terra, LUNA)와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테라USD(TerraUSD, UST)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5월 17일부터 5월 23일까지 일주일간 루나는 2만 5,137회, 테라USD는 162회 언급됐다. 지난 일주일 중 루나의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5월 18일, 루나 시세가 95% 폭락하면서 전 세계 개인 투자자가 피해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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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의 이미지는 긍정 37%, 부정 61%, 중립 2%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공감’과 ‘고소하다’ 단 두개이다. 부정적인 표현은 ‘폭락’, ‘탈세 의혹’, ‘피해’, ‘손해’, ‘비판’, ‘혐의’, ‘손실’, ‘범죄’, ‘고발하다’ 등이 있다. 중립적인 표현은 ‘충격’ 단 하나이다.
테라USD의 이미지는 긍정 13%, 부정 86%, 중립 1%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고소하다’ 단 하나이다. 부정적인 표현은 ‘폭락’, ‘범죄’, ‘손실’, ‘혐의’, ‘피해’, ‘탈세’. ‘고발하다’, ‘사기혐의’, ‘위험’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루나·테라USD 관련 주요 이슈 5월 23일(현지 시각), 미국 유력 잡지 포춘은 루나 토큰을 보유한 투자자가 자발적으로 토큰 소각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테라폼랩스 권도형 CEO는 트위터에 “여러 차례 말한 바와 같이 토큰을 소각용 주소로 보내는 것이 좋은 생각은 아니다”라는 트윗을 게재했다.
현재 루나 토큰 발행량은 3억 5,000만 개에서 6조 5,000억 개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가치가 폭락했다. 테라USD의 1달러 가치 고정 목적으로 루나 토큰 발행량을 늘렸으나 효과가 없었다.
블록체인 전문 뉴스 웹사이트 블록웍스는 5월 23일 오후 12시 30분(미국 동부 시각) 기준, 총 2,500건에 걸쳐 루나 토큰 2억 8,067만 개가 루나 토큰 소각용 주소로 이체되었다고 전했다. 루나 토큰을 소각한 투자자는 5월 27일, 테라의 새로운 네트워크 출시와 함께 발행될 신규 루나 토큰을 받을 자격이 사라진다.
미국 경제 방송사 CNBC는 “자산으로 가치를 지지하지 않는 스테이블코인은 피라미드 사기이다”라는 IMF 총재의 테라USD를 겨냥한 비판 발언을 보도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IMF 총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특정 자산과 1대 1로 가치 고정을 하는 스테이블코인은 안정적인 자산이다. 그러나 특정 자산과 1대 1 가치 고정을 하지 않으면서 20%의 수익 보장을 주장한다면, 피라미드이다”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거래 전문 매채 CFD트레이딩은 현재 흐름을 고려했을 때, 테라USD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20일 이동평균지수(MA)와 50일 MA, 100일 MA, 200일 MA 모두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라USD의 시세 폭락 속도가 상대강도지수(RSI) 하락 속도보다 빠르다는 점에 주목했다.
루나·테라USD, 오늘의 시세는? 5월 24일 오후 2시 33분 코인마켓캡 기준 루나의 시세는 전일 대비 13.73% 하락한 0.0001708달러이며, 테라USD의 시세는 16.25% 하락한 0.06414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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