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기사: 기관 투자자 매수세 카르다노(ADA)·리플(XRP) 시총 6위 놓고 '엎치락 뒤치락'
카르다노와 리플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일주일간 카르다노는 170회, 리플은 1,780회 언급됐다. 지난 일주일 중 리플의 언급량이 급증한 6월 3일, 암호화폐 투자 업체 코인셰어스(Coinshares)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리플의 포트폴리오 비중이 늘어난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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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의 이미지는 긍정 66%, 부정 19%, 중립 16%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강세’, ‘탄력 있다’, ‘다행스럽다’, ‘좋다’, ‘해결하다’, ‘보상’, ‘균형 있다’, ‘최고’, ‘성공적’, ‘세계적’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저항’과 ‘손실’, ‘매수’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와 ‘압력’이 있다.
리플의 이미지는 긍정 48%, 부정 34%, 중립 18%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존잘’, ‘좋다’, ‘강세’, ‘행복’, ‘합법적’, ‘재밌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듣보잡’, ‘공포’, ‘폭락’, ‘위험’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달다’ 단 하나이다.
카르다노·리플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과거의 하드포크가 카르다노의 랠리를 견인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6월 29일(현지 시각) 진행될 바실(Vasil) 하드포크를 계기로 카르다노가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진행된 알론조(Alonzo) 하드포크에 앞서 카르다노 시세가 200% 폭등한 점을 카르다노의 상승 전망을 낙관할 근거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매체는 미국 중앙은행이 높은 인플레이션 비율 기록 후 암호화폐에 강경한 태도를 보인 사실을 언급하며, 지난해 9월 이후 카르다노의 시세가 80% 가까이 하락한 점을 덧붙였다.
현재 기술 지표를 보았을 때, 카르다노는 하향 추세선과 0.66 달러에 형성된 50일 지수 이동 평균(EMA), 0.62달러 인근의 수평 추세선 사이에 합류 지점이 형성됐다. 만약, 저항을 돌파한다면, 쌍바닥 패턴 브레이크아웃 (breakout, 자산 가격이 갑자기 새로운 영역에 진입하는 것)을 촉발할 수 있다. 이때, 0.87달러가 목표 가격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가상자산 전문 뉴스 웹사이트 비트코인닷컴은 리플 랩스(Ripple Labs)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다보스 세계 경제포럼 현장에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 내 인수, 합병이 머지않아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한 사실을 보도했다. 갈링하우스는 머지않아 블록체인 산업의 시장 가치와 규모 모두 성장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가상자산 시세 분석 전문 매체 FX스트리트는 리플이 0.437달러에서 장벽을 재시험 중이지만, 0.389달러의 안정적 지지선을 추적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만약, 0.389달러 추적에 성공한다면, 황소 세력이 다시 장악하면서 0.404달러 영역까지 상승세를 기대해볼 수 있다.
카르다노·리플, 오늘의 시세는? 6월 7일 오후 2시 21분 코인마켓캡 기준 카르다노의 시세는 전일 대비 5.89% 하락한 0.5849달러이며, 리플의 시세는 3.08% 하락한 0.3904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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