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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의 ‘다크코인’인 라이트코인과 모네로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6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일주일간 라이트코인은 71회, 모네로는 58회 언급됐다. 지난 일주일 중 라이트코인의 언급량이 급격히 증가한 6월 8일, 국내 5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가 라이트코인 거래 지원 종료 소식을 발표했다.
※ 관련 기사: 국내 5대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트코인 줄상폐...LTC 가격은 2%대 상승
라이트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33%, 부정 44%, 중립 22%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조치 취하다’, ‘가격 떨어지다’, ‘빠른 성장’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논란’과 ‘무너지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튀다’ 단 하나이다.
모네로의 이미지는 긍정 44%, 부정 56%, 중립 0%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높은 수준’과 ‘귀엽다’, ‘관심모으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불안정하다’, ‘강한 반발’, ‘딸리다’, ‘어려운 상황’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라이트코인·모네로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라이트코인 상장 폐지 소식을 보도하며, “한국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을 포함한 각종 가상자산 관련 규제를 시행하면서 암호화폐에 가장 엄격한 태도를 보이는 국가 중 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특금법 규정에 따라 고객알기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 정책 등을 엄격하게 시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익명 거래가 금지된 점이 라이트코인 상장 폐지 원인이라고 전했다.
또한, 매체는 국내 거래소에서 이미 여러 차례 프라이버시 코인 거래 지원을 중단했다는 점에서 이번 라이트코인 상장 폐지는 충분히 예견된 일이라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뉴스 포럼 디크립트는 라이트코인이 코인베이스, FTX, 바이낸스 등 미국 대다수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최초로 거래 지원된 암호화폐 중 하나이지만, 이번 국내 5대 거래소의 라이트코인 상장 폐지 이후 라이트코인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 바이낸스, 크라켄, 제미니, FTX, 크립토닷컴 등의 라이트코인 상장 폐지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또한, 매체는 로이터의 최신 조사 결과를 인용, 바이낸스가 23억 5,000만 달러 상당의 불법 세탁 자금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 사실을 언급했다. 또, 해당 조사를 통해 모네로가 불법 탈취 암호화폐 거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바이낸스 측은 “불법 자금 거래에 바이낸스 서비스가 지원됐다는 로이터의 조사 결과가 잘못된 정보이다. 로이터가 인용한 정보는 2019년 정보이며, 통합된 개인적 증거를 혼합해 거짓된 설명을 제공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라이트코인·모네로, 오늘의 시세는? 6월 9일 오후 3시 10분 코인마켓캡 기준 라이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2.89% 하락한 61.49달러이며, 모네로의 시세는 0.38% 상승한 187.01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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