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오랜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리플(Ripple, XRP)이 승소 후 가치가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 제기되는 추세이다. 또, 10월 4일(현지 시각), 이 스미티(E. Smitty)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미국 유명 음원 프로듀서 에릭 피네루드(Eric Finnerud)가 “협업 아티스트에게 항상 XRP를 로열티로 지급한다”라고 밝혀, 간밤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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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과 마찬가지로 밈토큰의 대명사 도지코인(Dogecoin, DOGE)도 간밤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다. ‘도지파더’를 자처한 일론 머스크가 한동안 이어진 갈등 끝에 초기 조건대로 트위터를 인수하고자 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덩달아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후 도지코인 결제를 적용할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그 결과, 지난 24시간 사이에 도지코인의 시세가 9%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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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과 도지코인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주일간 리플은 1,479회, 도지코인은 93회 언급됐다.
리플의 이미지는 긍정 53%, 부정 22%, 중립 25%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무료’, ‘감사하다’, ‘선호하다’, ‘만족’, ‘잘하다’, ‘존잘’, ‘귀엽다’, ‘강세’ 드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매수하다’, ‘좋지않다’, ‘급락’, ‘추락’, ‘폭락’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달다’와 ‘가능하다’가 있다.
도지코인은 긍, 부정 이미지를 분석할 주요 감성어가 없다.
리플·도지코인 관련 주요 이슈 블록체인 전문 뉴스 미디어 뉴스BTC는 베스트 셀러 작가이자 기업가인 브라이언트 맥길(Bryant McGill)이 리플과 XRP 토큰 모두 조만간 강세 전망을 맞이할 것이라는 트윗을 게재했다. 맥길은 지난 해에도 트위터를 통해 리플의 강세 전망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배우 다니엘 몬카다(Daniel Moncada)도 리플이 SEC와의 소송에서 승소한 뒤 가치가 급등할 것이라는 트윗을 게재했으며, 리플 지지자임을 밝혔다.
블록체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는 웹 3 기후 스타트업 탈로(Thallo)와 리플이 탄소 크레딧 판매 협력을 체결한 소식을 보도했다. 탈로는 리플 기반 플랫폼을 운영하며, 현재 탄소 시장의 가격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탈로의 리플 기반 신규 플랫폼은 신속한 친환경 거래를 지원한다.
조셉 하그리브스(Joseph Hargreaves) 탈로 공동 창립자는 “탈로와 리플은 탄소 시장의 효율성과 훌륭한 프로젝트 자금 지원, 기업의 지속 가능한 목표 달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라고 말했다.
켄 웨버(Ken Weber) 리플 부사장은 “탄소 크레딧 수요가 증가하면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술은 투명성, 추적성, 검증의 계속 되는 어려움을 해결하면서 시장 성장을 지원하는 고유한 위치에 있다”라고 전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랩스(Ripple Labs) CEO는 최근, 트위터 지원팀의 허술한 스캠 계정 관리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최근, 트위터에서 갈링하우스와 이더리움(Ethereum, 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 등 암호화폐 업계 거물급 인사를 사칭한 가짜 계정의 스캠이 기승을 부린 탓이다.
갈링하우스는 트위터 측이 암호화폐 주요 인사의 실제 프로필과 가짜 계정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비판하며, 트위터에는 스캠이 지난 몇 년간 성행했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의사를 밝히면서 도지코인 시세가 9% 상승했을 때 고래 세력의 거래량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경제 뉴스 플랫폼 벤진가는 도지코인이 지금까지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하지 못했다고 보았다. 만약, 도지코인이 24시간 거래 세션에서 하루 중 최고가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면, 추가 상승세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플·도지코인, 오늘의 시세는? 10월 5일 오후 1시 53분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의 시세는 전일 대비 4.71% 상승한 0.4767달러이며, 도지코인의 시세는 7.84% 상승한 0.0649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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