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달러 약세에 반등...BTC 20일 가격 변동성, 나스닥·S&P 500보다 낮아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25일(한국시간) 오후 10시 5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9,4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64% 상승한 가격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의 평균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가 약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약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DXY는 0.84% 하락한 111.05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소폭 반등하고 있지만 지난 2주 넘게 2만 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카이코(Kaiko)는 "24일 기준 비트코인 20일 변동성(Bitcoin’s rolling volatility over 20 days)이 나스닥, S&P 500의 20일 변동성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18년 이후 처음"이라고 진단했다.
또 크립토퀀트 기고자 겸 애널리스트 마툰(martuun)은 "25일 기준 비트코인 유통량 중 75%는 장기 보유자들이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점유율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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