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서 약 70% 하락했지만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은 암호화폐 침체장이 더욱 길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1조 달러를 넘어 랠리를 펼쳤지만 JP모건 전략가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Nikolaos Panigirtzoglou)는 앞으로 암호화폐의 긴 슬럼프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암호화폐 업계 자금조달 액수는 올 들어 100억 달러 정도로, 작년의 3분의 1 수준이다. 벤처 캐피탈(VC) 펀드가 크립토 업계에 자본을 배치하는 걸 꺼리는 것은 현 약세장이 더 오래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4일(한국시간) 오후 10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0,735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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