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후폭풍' 비트코인 16,000달러 붕괴, 투심도 꽁꽁...BTC 추가하락 가능성
11월 22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22를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단계가 지속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은 22일(한국시간) 오전 9시 48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5,8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0% 하락한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5,599.05달러, 최고 16,263.73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051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38.6% 수준이다.
한편 크립토퀀트 기고자 코인루팡(CoinLupin)은 전날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6~12개월)의 거래소 유입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과거 이같은 패턴이 나타나면 가격이 추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현재 상황은 단기적으로 위험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구간이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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