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툰] "암호화폐 시장, FTX보다 심한 마운트곡스 해킹서도 살아남았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11/25 [20:01]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24일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은 이번 FTX 파산보다 심각성이 더했던 마운트곡스 해킹 사태 속에서도 살아남았다. 암호화폐 시장의 펀더멘털은 오히려 예전보다 지금이 더 견고하다. 따라서 FTX 사태로 인한 시장 붕괴에서 회복할 수 없다고 전망할 이유가 없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체이널리시스 소속 리서치 총괄 에릭 자르딘(Eric Jardine)은 "2014년 마운트곡스 붕괴 당시 마운트곡스의 시장 내 입지는 FTX보다 훨씬 컸다. 당시 마운트곡스의 연간 암호화폐 입금량은 전체 거래소의 46%를 차지했지만, FTX는 평균 약 13%에 불과하다. 마운트곡스 사태 이후 비트코인 온체인 거래량은 약 1년간 정체기를 거쳤지만, 결국 원상 회복에 성공했으며, 모두가 알다시피 암호화폐 시장은 대형 악재를 이겨내고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코툰(코인 웹툰)은 코인리더스의 암호화폐 만평이다. 만평 화가는 김진호이다. 김 화백은 20여년 간 인천일보 충청일보 영남일보 경남매일 등에서 시사만평을 그려 왔으며 시사만평을 2000년 초기부터 완전 디지털 방식으로 작업해 파일화 해온 경력이 눈에 띈다. 현재는 파이낸셜투데이 등 다수 인터넷 매체에 만평을 공급하고 있으며 mbn, 채널A에 삽화작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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