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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창시자 "머스크 트위터 인수로 2억명 이상 암호화폐 시장 유입될 것"...DOGE 수혜 기대감↑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11/29 [08:47]

카르다노 창시자 "머스크 트위터 인수로 2억명 이상 암호화폐 시장 유입될 것"...DOGE 수혜 기대감↑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11/29 [08:47]

▲ 찰스 호스킨슨/출처: Input Output 유튜브 계정  © 코인리더스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카르다노(Cardano, ADA) 창시자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소셜미디어 거인'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2억명 이상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호스킨슨은 최근 '웹 서밋 2022'(Web Summit 2022)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면서, "머스크가 도지코인(DOGE)과 같은 암호화폐를 2억5천만 명에 달하는 트위터 사용자와 어떤 방식으로든 연결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또 다른 암호화폐 유입 붐이 올 것이다. 바이낸스가 5억 달러를 투자한 점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호스킨슨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3억 명의 암호화폐 사용자가 있다. 13년 만에 0 명에서 3억 명으로 급증한 것이다.

 

한편 머스크가 가장 좋아하는 도지코인(DOGE)은 최근 가격이 급등하며 한때 0.1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도지코인은 29일(한국시간) 오전 8시 4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09515달러를 기록 중이다.

 

DOGE는 지난 7일간 27% 넘게 올랐다. 머스크가 '트위터 2.0'를 발표하고 애플에 대항하는 자체 스마트폰을 출시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트위터 2.0과 대체 스마트폰의) 지불 수단인 도지코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도지코인은 머스크가 미래를 위한 유력한 결제 수단으로 강력하게 지지하는 암호화폐이다. 앞서 지난 10월 머스크는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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