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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비트코인 뉴스] BTC 유통량 7%, 후오비·바이낸스 등 8대 거래소가 보관 外

김진범 | 기사입력 2019/10/09 [11:26]

[오늘의 비트코인 뉴스] BTC 유통량 7%, 후오비·바이낸스 등 8대 거래소가 보관 外

김진범 | 입력 : 2019/10/09 [11:26]

 

비트코인 유통량의 7%, 후오비·바이낸스 등 8대 메이저 거래소가 보관

 

▲ 출처: The Token Analyst 트위터     © 코인리더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암호화폐 분석 트위터 계정 더 토큰 애널리스트(The Token Analyst)를 인용, 비트코인(BTC) 전체 유통량의 6.7%가 8개 메이저 거래소 지갑에 보관돼 있으며 보관 물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8개 메이저 거래소가 보관 중인 비트코인 물량은 약 120만 개로 나타났다. 토큰 애널리스트 계정이 첨부한 그래프에 따르면 이중 후오비(Huobi) 그룹이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관하고 있다. 다음은 바이낸스(Binance), 비트멕스(Bitmex), 비트파이넥스(Bitfinex), 비트렉스(Bittrex), 비트스템프(Bitstamp), 크라켄(Kraken), 폴로닉스(Poloniex) 순이었다.

 

유명 애널리스트 "美 보유자산 확대안, 비트코인에 호재"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8일(현지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례회의에서 최근 일시적 '발작' 증세를 보였던 자금시장의 단기 유동성을 안정시키기 위해 보유자산 매입을 재개하겠다며, 자산매입은 미 국채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연준이 단기 유동성 안정화를 위해 자산매입을 통해 시중에 자금을 풀겠다는 의미다. 이에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리듬(Rhythmtrader)이 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파월 의장이 보유자산 매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는 경기부양 수단이지만, 이 화폐 발행으로 유일하게 성장할 것은 비트코인(Bitcoin, BTC) 시가총액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연준은 자금시장에서 초단기 금리가 최고 10%까지 치솟는 '일시 발작'이 일어나자 지난달 중순부터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거래를 통해 단기 유동성을 공급해온 바 있다. 

 

 

 

포브스 회장 "비트코인, 권위적인 정부와 싸우는 데 유용"

 

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 편집장 겸 포브스 미디어그룹 회장인 스티브 포브스(Steve Forbes)는 최근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최고경영자(CEO) 캐디 우드(Cathie Wood)와의 팟캐스트에서 "비트코인은 전 세계의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비트코인이 권위적인 정부(Authoritarian Governments)와 싸우는 데 유용하다고 진단했다. 또 그는 "비트코인이 앞으로 어떤 국가에도 속하지 않는 통화인 금처럼 신뢰받는 자산이 될 필요가 있다면서 그렇게 되려면 비트코인이 해킹 불가능한 시스템을 갖춰야 하며 가격 변동성 또한 지금보다 크게 줄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6월 포브스는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에게 보낸 공개 서한을 통해 리브라(Libra)는 금을 기반으로 발행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 Steve Forbes/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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