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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급등 후 하락…이더리움 260달러 전망, 리플·트론 호재에도 약세

김진범 | 기사입력 2019/10/27 [10:05]

알트코인 급등 후 하락…이더리움 260달러 전망, 리플·트론 호재에도 약세

김진범 | 입력 : 2019/10/27 [10:05]

 



27일(한국시간)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9,200달러대에서 안정적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은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코인마켓캡 기준 오전 10시 현재 3.58% 하락, 약 18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트위터에서 인기 있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Josh Olszewicz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단기 기술 패턴에 따르면 강세 모멘텀이 발생하고 있다"며 "ETH는 11월에 26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도 전날 보다 2.91% 하락, 0.292739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XRP는 여전히 역사적 저항선인 0.3달러를 넘지 못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최근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Ripple) 최고경영자(CEO)는 "리플이 투자한 머니그램은 국제 송금 및 결제을 위한 XRP 사용 기반을 빠르게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트론(TRX, 시총 11위)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7.25% 급락세다.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 창시자는 2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다음 주 기업가치 1000억 달러 상당의 대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을 것”이라며 “이는 TRX 뿐만 아니라 (BTT, WIN) 등 TRC10, TRC20 기반 토큰에도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수십 억 이용자가 TRX 댑과 토큰을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비트코인캐시(BCH, 시총 4위), 라이트코인(LTC, 시총 6위), 이오스(EOS, 시총 8위), 스텔라루멘(XLM, 시총 10위),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12위) 등 주요 알트코인도 3~6% 가량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437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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