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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빅데이터] 美 인플레 둔화, 뜻밖의 '1월 효과'...비트코인(BTC) vs 이더리움(ETH) 트렌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3/01/13 [14:11]

[코인 빅데이터] 美 인플레 둔화, 뜻밖의 '1월 효과'...비트코인(BTC) vs 이더리움(ETH) 트렌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3/01/13 [14:11]

 

2022년 12월, 산타랠리는 없었다. 하지만 1월 들어 인플레이션 둔화 영향으로 최근 암호화폐 시총 부동의 Top 2,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지난 일주일 사이에 10% 넘게 랠리를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았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 출처: 썸트렌드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언급량 추이는?

1월 6일부터 1월 12일까지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938회, 이더리움은 435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비트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49%, 부정 45%, 중립 7%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회복하다’와 ‘강세’, ‘상승세 보이다’, ‘기대’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폭락하다’, ‘매수하다’, ‘공포’, ‘저항’, ‘손실’, ‘물가상승’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와 ‘가능하다’, ‘협력’이 있다.

 

이더리움의 이미지는 긍정 58%, 부정 32%, 중립 1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보상’, ‘기대’, ‘빠르다’, ‘새로운 기능’, ‘독자적’, ‘강세’, ‘상승세 보이다’, ‘적극적’이 있으며, 부정적인 표현은 ‘공포’, ‘멀다’, ‘저항’, ‘우려’, ‘느리다’가 있다.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 ‘가능하다’가 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관련 주요 이슈

1월 12일, 삼성자산운용이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소식을 발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13일, 홍콩 주식시장에 ‘삼성 비트코인 선물 액티브 ETF’를 상장한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홍콩 정부와 암호화폐 기관 투자자의 홍콩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시점에 비트코인 선물 ETF를 출시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지난해 11월 시작된 FTX 사태 이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암호화폐 관련주도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또, 매체는 이더스캔(Etherscan)의 데이텉를 인용, 이더리움이 올해 봄 진행 예정인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1월 12일(현지 시각)까지 이더리움 비콘 체인(Beacon Chain) 스테이킹 계약으로 1,600만 ETH가 입금되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다른 기사를 통해 난센(Nansen) 데이터 분석 결과, 고유 스테이킹 입금자 수가 약 9만 2,500명에 이른다는 추산 결과를 전했다. 또한 스테이킹된 ETH 토큰 1,600만 개 중 약 465만 개는 커뮤니티 기반 검증자 집단인 리도(Lido)를 통해 스테이킹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이더리움 최대 검증자인 리도와 코인베이스, 크라켄, 바이낸스가 ETH 전체 스테이킹 중 55.88%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블록체인 뉴스 미디어 뉴스BTC는 온체인 분석 기업 샌티먼트(Santiment)의 데이터를 인용, 현재 2021년 2월 이후 암호화폐 상어 세력의 주소가 가장 많다고 전했다. 특히, 샌티먼트는 지난 2개월 사이에 이더리움 상어의 지갑 주소가 3,000개 증가한 사실에 주목했다. 매체는 상어 세력이 고래 세력만큼 중요하지 않지만, 상어세력의 활동도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오늘의 시세는?

1월 13일 오후 1시 39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3.57% 상승한 1만 8,864.34달러이며, 이더리움의 시세는 0.86% 상승한 1,413.94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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