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암호화폐 시총, 9주만에 9천억달러 탈환...비트코인 도미넌스 40%대 회복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1/13 [21:15]

암호화폐 시총, 9주만에 9천억달러 탈환...비트코인 도미넌스 40%대 회복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1/13 [21:15]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속에 지난해 11월 9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19,000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져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월 13일(한국시간) 오후 9시 9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8,920달러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95%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7,995.20달러에서 최고 19,030.09달러까지 올랐다. 

 

비트코인은 시가총액은 약 3,644억 달러 규모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0.2%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지난 7일간 13.38% 오르며 현재 1,409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19,000달러선을 9주 만에 돌파하며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도 덩달아 9주 만에 9천억 달러를 탈환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현재 약 9,071억 달러이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