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XRP 강세 흐름 속 0.38달러 돌파 시도...美 변호사 "SEC-리플 소송, 합의 후에는 항소 없을 것"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1/13 [21:28]

XRP 강세 흐름 속 0.38달러 돌파 시도...美 변호사 "SEC-리플 소송, 합의 후에는 항소 없을 것"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1/13 [21:28]

▲ 리플(XRP)  © 코인리더스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지난 7일간 12% 넘게 상승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 XRP는 1월 13일(한국시간) 오후 9시 19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37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34% 상승한 가격이다. XRP는 장중 0.3793달러까지 올랐고, 현재 시총은 약 190억 달러 규모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플래시는 "XRP가 회복을 시작했을 수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이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리플 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이 현재 종결되고 있다는 사실 때문일 수 있다"며 "많은 XRP 보유자들은 이 소송이 XRP 가격을 올릴 리플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 XRP 가격의 하락을 예상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매체 비인크립토는 "지난 1월 9일 XRP 보유자는 마침내 플레어(Flare, FLR)를 에어드롭 받았다. XRP 가격은 이벤트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강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리플과 SEC 간 소송은 2023년 2분기까지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소송 결과는 XRP 가격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암호화폐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최근 트위터를 통해 “SEC-리플 소송은 약식 판결을 진행하는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의 결정이 있기 전까지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데 이어, “합의가 이뤄진 후에는 배심원 재판과 항소가 불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