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지난 24시간 동안 11% 넘게 오르며 일시 21,000달러선을 돌파했다.
글로벌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월 14일(한국시간) 오후 2시 44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0,886달러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1.04% 급등한 수치다.
비트코인 장중 한때 21,054.38달러까지 치솟았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4,023억 달러까지 증가했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41.0%에 달한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서만 23% 이상 상승했다.
이날 현재 글로벌 자산 시총 데이터 통계 사이트 8마켓캡(8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 세계 자산 순위 18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월마트(3,918억 달러), 테슬라(3,865억 달러) 등을 능가하는 순위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수익 상태의 UTXO(Unspent Transaction Outputs) 비트코인 수가 99,413,621.333개(7일 평균)를 기록하며 2개월 이내 가장 많은 물량을 기록했다.
UTXO 비트코인 물량은 아직 사용되지 않은 채 월렛에 남아있는 비트코인 덩어리를 의미하며, '수익 상태'는 UTXO 생성 당시 비트코인 가격보다 현재 시세가 높은 상태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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