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파산' 이전으로 돌아간 비트코인, 투심 크게 개선..."올해 BTC 회복의 한 해 될 것"
글로벌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월 18일(한국시간) 오전9시 25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1,177달러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28%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7일간 21.35% 올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4,080억 달러 규모이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41.3%에 달한다.
투자심리 개선세도 뚜렷한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오른 52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전 백악관 통신국장이자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의 최고경영자(CEO)인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비트코인이 엄청난 급등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3년은 비트코인의 회복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향후 몇 년 안에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한다. 암호화폐 채택이 제대로 이뤄진다면 향후 2~3년 안에 비트코인 가격이 5만~10만 달러 선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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