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비트코인 고래 매집에 2만2천달러 넘어..."BTC 숏 스퀴즈 발생시 3만달러 도달 전망"

김진범 기자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3/01/21 [15:18]

비트코인 고래 매집에 2만2천달러 넘어..."BTC 숏 스퀴즈 발생시 3만달러 도달 전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1/21 [15:18]


간밤 나스닥 시장이 2.66% 급등하자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비트코인(BTC) 가격도 22,000달러를 넘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1일(한국시간) 오후 3시 1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2,578달러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7.57% 급등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0,919.13달러, 최고 22,698.9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4,351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41.9%에 달한다.

 

비트코인은 이날 코인 대부업체 제네시스가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에도 악재를 무시하며 상승했다.

 

암호화폐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 샌티멘트는 "비트코인이 작년 8월 18일(현지시간) 이후 처음으로 22,700달러를 돌파했다. 이번 가격 상승은 1000~1만 BTC 보유 거래들이 지난 15일간 64,638 BTC(약 14.6억 달러)를 매집하면서 발생했다"고 트윗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55만명 이상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칼레오(Kaleo)가 “비트코인은 30,000달러까지 상승할 준비 중”이라면서 “숏 스퀴즈(공매도한 주식을 갚기 위해 단기간에 주식을 매수하며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가 발생하기 앞서 20,000달러선 부근을 리테스트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디어는 비트코인 거래량이 지난주 114% 증가했다면서, 거래량 증가가 곧 변동성 급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의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 상품 전략가는 비트코인 가격 회복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트윗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2018년과 유사한 바닥을 형성할 수 있다. 다만 당시 거시경제 상황과 비교했을 때, 지금이 덜 우호적이다. 2018년 저점 당시와 비교했을 때 차이점은 글로벌 유동성이 축소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이 6월까지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예측하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 하향 압력이 가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10개사 대표자 협의체(VXA) 출범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