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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크라켄, 인출수수료 50% 인하

김진범 | 기사입력 2018/03/04 [13:40]

바이낸스·크라켄, 인출수수료 50% 인하

김진범 | 입력 : 2018/03/04 [13:40]

홍콩에 기반을 둔 세계 3위의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와 미국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크라켄(Kraken)이 비트코인 인출 수수료를 50% 인하했다.

 

2일(현지시간)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1일 기준 하루 거래량이 19억 달러에 달하는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비트코인 인출 수수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이것은 즉시 유효하며, BTC 인출 수수료는 0.0005 BTC이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발표에 이어 곧바로 하루 거래량이 2억8천만 달러인 크라켄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XBT)에 대한 인출 수수료는 0.0005로 줄어들고 비트코인캐(BCH)에 대한 인출 수수료도 0.0001로 줄어든다"고 전했다.

 

▲ 크라켄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두 거래소가 인출비용을 인하하면서 세그윗(SegWit) 역시 점차 채택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그윗은 비트코인 거래 시 하나의 비트코인 블록이 더 많은 거래를 포함할 수 있도록 해 시간당 처리할 수 있는 거래 수를 늘리는 기술이다. 그간 거래 급증으로 거래 확정까지 긴 시간이 소요됐던 현상을 개선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 가상통화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비트피넥스가 세그윗을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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