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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CEO "비트코인 잊어라...다음 암호화폐 업계 트렌드는 '자산 토큰화'"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3/16 [21:50]

블랙록 CEO "비트코인 잊어라...다음 암호화폐 업계 트렌드는 '자산 토큰화'"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3/16 [21:50]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월가 큰 손’ 블랙록의 래리 핑크(Larry Fink)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자산 토큰화가 암호화폐 업계의 다음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10조 달러 규모의 거대 자산운용사의 수장인 핑크는 투자자 연례 서한을 통해 비트코인(BTC)이 언론의 집착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어 암호화폐 분야에서 일어나는 다른 흥미로운 발전이 가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프리카, 브라질 등 신흥 시장의 디지털 결제 발전 속도가 가파르다. 이는 디지털 자산 업계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의미다. 블랙록은 주식, 채권 등의 토큰화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는 것과 관련 적극적으로 연구 중이다"라고 말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핑크는 최근 한 서밋에서 대부분의 암호화폐 기업이 실패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블랙록의 보스는 블랙록이 사라진 FTX 거래소에 2,400만 달러를 투자했지만, 그 후 그 금액을 0으로 표시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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