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장중 2만5천달러 회복, 투심도 '중립' 유지...오늘 11.3억 달러 BTC 옵션 만기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3월 17일 오전 9시 33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2.36% 상승한 24,9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장중 25,190.33달러까지 올랐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도 0.66% 올라 1,670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총은 1.71% 증가해 현재 약 1조 900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투자심리는 전날보다 소폭 위축됐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내린 51을 기록했다. 다만 '중립' 단계는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3월 17일 17시 약 11억3천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1.10,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 가격은 23,000달러다.
같은 시간 약 4억8천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1.11, 맥스페인 가격은 1,55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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