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분석 회사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 보유자는 시바이누(SHIB) 코인 투자자에 비해 여전히 이익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관련 소식을 알리는 왓쳐구루는 아이비타임즈(IBTimes) 싱가포르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도지코인 투자자의 56%는 수익을 내고 있으며, 34%는 손실을, 나머지 10%는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반면 시바이누 투자자의 29%만이 이익을 누리고 있으며, 69%의 대다수는 손실을 보고 있다. SHIB 투자자의 4%만이 투자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매체는 시바이누는 이번 달 자체 레이어2 프로토콜 시바리움(Shibarium) 베타 테스트넷 출시 이후에도 가격 급등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는 2020년 이후 수백만 명의 신규 및 최초 투자자를 끌어들인 주요 밈 암호화폐이다.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는 지난 2년 동안 끊임없이 뉴스에 오르내렸던 대표적인 암호화폐이다. 또한, 두 코인은 가격이 저렴하고 수익률이 낮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맹목적으로 돈을 쏟아 부어 소수의 토큰을 축적할 수 있다.
하지만 밈 코인에 대한 열풍은 2022년 약세장으로 인해 사라졌다. '투더문(가격 급등)'과 같은 문구를 선전하던 코인은 극적으로 지구로 떨어졌고(급락했고), 투자자들은 현실로 돌아왔다. 시바이누와 도지코인은 지난 15개월 동안 가격 급등에 실패하며 투자자들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
한편 22일(한국시간) 오후 3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이자 시가총액 9위 암호화폐인 도지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6.11% 급등한 0.075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 킬러이자 시총 13위 암호화폐 시바이누는 4.06% 상승한 0.00001095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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