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론 머스크가 지지하는 대표적인 밈 토큰 도지코인(Dogecoin, DOGE)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Ali)가 도지코인 가치가 20% 상승할 가능성을 제기한 사실과 일론 머스크의 도지코인 지지 목적 사기 혐의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리플과 도지코인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리플 vs 도지코인, 언급량 추이는?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일주일간 리플은 319회, 도지코인은 40회 언급됐다.
리플의 이미지는 긍정 56%, 부정 25%, 중립 19%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회복하다’, ‘기대감 크다’, ‘상승세 보이다’, ‘승리하다’, ‘인기 많다’, ‘유리하다’, ‘매력적’, ‘강세’, ‘회복’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불법’, ‘큰 타격’, ‘무너지다’, ‘위험’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가 있다.
도지코인은 긍, 부정 감성어가 없다.
리플·도지코인 관련 주요 이슈 블록체인 뉴스 웹사이트 유투데이는 리플 최고 법률 책임자 스튜어트알데로티(Stuart Alderoty)가 고위급 관료의 암호화폐 규제 접근 방식을 비판했다고 전했다.
그는 선거로 선출되지 않은 고위급 관료가 암호화폐의 지위가 증권이라는 선입견을 지닌 사실을 지적했다. 또, 고위급 관료는 자신의 발언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디지털 자산 업계에 미칠 파장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상자산 시세 전문 매체 FX스트리트는 4월 1일(현지 시각) 기준 리플이 지난 일주일간 투자자에게 21%의 이득을 안겨준 뒤 0.51달러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또, 리플 가치 하락에 앞서 업비트, 코빗 등 국내 거래소의 XRP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점에 주목했다.
이어서 XRP가 회복세를 기록한다면 24시간 고점인 0.54달러 선으로 되돌아 가기 위한 추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여 전했다.
매체는 다른 기사를 통해 일론 머스크의 변호인단이 맨해튼 연방법원에 투자자 단체가 머스크를 상대로 제기한 2,580억 달러 규모의 소송 기각을 요청하는 내용의 서류를 제출한 소식을 보도했다. 앞서 일부 투자자 단체는 머스크가 도지코인의 가격 인상이라는 목적으로 피라미드 사기를 개시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추적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에 따르면, 머스크 변호인단의 소송 기각 요청 사실이 알려진 뒤 활성화된 도지코인 지갑 수와 도지코인의 거래량 모두 증가하였다. 이는 도지코인의 인기와 도지코인 보유자의 머스크의 행동 지지를 시사한다.
리플·도지코인, 오늘의 시세는? 4월 3일 오후 3시 53분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의 시세는 전일 대비 1.57% 하락한 0.5103달러이며, 도지코인의 시세는 6.76% 하락한 0.07814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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