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지난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승소할 것이라는 기대감 덕분에 리플(Ripple, XRP)의 가치가 급등하자 리플의 라이벌인 스텔라(Stellar, XLM)도 덩달아 강세 흐름을 보였다.
※ 관련 기사: 3월에만 40% 급등한 리플, 차익실현 출회...'경쟁자' 스텔라, 동반 강세
시바이누와 스텔라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시바이누 vs 스텔라, 언급량 추이는?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일주일간 시바이누는 19회, 스텔라는 613회 언급됐다.
시바이누의 이미지는 긍정 65%, 부정 18%, 중립 18%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효과 보다’, ‘좋아하다’, ‘생각 좋다’, ‘입소문 자자하다’, ‘인증 받다’, ‘뿌듯하다’, ‘느낌 좋다’, ‘행복하다’, ‘관리하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어려움 겪다’, ‘무섭다’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문제없다’, ‘여유 있다’가 있다.
스텔라의 이미지는 긍정 75%, 부정 21%, 중립 4%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신상’, ‘최선’, ‘강력한, ‘매력적’, ‘보상’, ‘의미 있다’, ‘큰 인기’, ‘두각 나타내다’, ‘안심’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가격 인상’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시바이누·스텔라 관련 주요 이슈 블록체인 전문 뉴스 웹사이트 비인크립토는 시바이누가 장기 하향저항선과 단기 하향 저항선 아래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시바이누는 0.0000123달러 저항선 인근에 도달하지 못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차트 분석 결과, 시바이누는 0.0000101달러 아래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 수준에서의 반응이 향후 추세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강한 반등은 0.0000125달러까지 가격을 올릴 수 있다. 반면, 반등 실패시 0.0000077달러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지난달 브라질 당국이 스텔라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 실험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블록체인 전문 블로그 체인질리(Changelly)의 전망을 인용, XLM의 2025년 거래가가최소 0.259974달러, 최대 0.309969달러일 것으로 내다보았다.
반면,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텔레가온(Telegaon)은 XLM의 평균 거래가는 2.96달러를, 최소 거래가는 1.2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강세 랠리가 펼쳐진다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최대 3.53달러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3월 31일(현지 시각) XLM과 XRP 거래쌍이 0.181 XRP로 역대 최저가를 기록한 뒤 이틀만에 15%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31일, XLM/XRP 거래쌍이 장중 최고치인 0.20XRP까지 상승했다고 전하며, 미국 달러 시장에서 XLM과 XRP가 디커플링(decoupling)된 시점과 일치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시바이누·스텔라, 오늘의 시세는? 4월 4일 오후 4시 12분 코인마켓캡 기준 시바이누의 시세는 전일 대비 5.82% 상승한 0.00001135달러이며, 스텔라의 시세는 0.56% 하락한 0.1068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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