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2만8천달러 붕괴, 투심 악화..."올해는 위험 아닌 보상의 시기, BTC 반등 중"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4/22 [09:24]

비트코인 2만8천달러 붕괴, 투심 악화..."올해는 위험 아닌 보상의 시기, BTC 반등 중"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4/22 [09:24]

▲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3월 29일 이후 처음으로 28,00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비트코인이 급락하고 있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최근 급등에 따른 매도 압력, 암호화폐 규제 강화, 추가 금리 인상 우려 등에 따른 것으로 시장은 분석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4월 22일 오전 9시 23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3.36% 하락한 27,3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28,349.97달러, 최저 27,177.37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투자심리도 크게 악화된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53을 기록하며, 전주 68에서 15 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따라 '탐욕'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의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 상품 전략가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2023년에 대한 극단적 시나리오는 2가지다. 하나는 최악의 상황은 끝났다는 것, 나머지 하나는 심각한 경기침체가 다가올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위험과 보상, 둘 중에 보상이 올 확률이 더 높아 보인다. 비트코인과 증시는 이미 반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