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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SEC 소송 낙관론 확산에도 매도 압박 여전...XRP 사상최고가 논쟁 시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4/24 [17:04]

리플, SEC 소송 낙관론 확산에도 매도 압박 여전...XRP 사상최고가 논쟁 시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4/24 [17:04]

▲ 리플(XRP)  © 코인리더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회사 리플랩스(Ripple Labs)와 연동된 암호화폐인 XRP의 가격은 24일(한국시간) 오후 4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가량 하락하고 있으며, 이더리움(ETH) 등 주요 알트코인도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28,000달러 아래에서 정체된 상태이다.

 

리플은 리플랩스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소송 결과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며 0.4825달러까지 올랐지만 광범위한 암호화폐 약세장과 매도 압박에 가격 되돌림을 보이고 있다.

 

앞서 리플의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소송이 2023년 상반기에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은 사상 최고가인 3.40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에서 86% 하락했지만, 리플 커뮤니티 내에서는 진정한 사상 최고가가 무엇인지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리플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는 최근 일부에서 사상 최고가로 인용하는 3.84달러는 실제로는 구할 수 없는 공식 환율로 원화를 평가한 한국 환율을 포함하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수치이다며, 실제로 XRP 1개를 3.84달러에 살 수 있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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